나의 이야기

[스크랩] 태양광 발전의 패널각도에 따른 발전량차이

천산천하 2016. 11. 16. 17:04

태양광발전에서 거치각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지역의 이상적인 태양광패널 거치각도는 각 지역의 위도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30도에서 40도 사이가 이상적인 고정각입니다. (정남향 기준) 아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태양광패널이 점점 벽면에 가까워질수록 발전량은 서서히 줄어듭니다. 특히 태양광패널로의 빛 입사각이 60도를 넘어서면 발전량은 급격히 줄어듭니다. 그것이 이른 아침, 늦은 오후의 발전량이 매우 줄어드는 이유가 되고 태양광패널의 고정 거치각이 적어도 지면으로부터 75도를 이루어야 하는 이유입니다.(여름철 정오발전량 강하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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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태양광패널 자체가 만들어내는 그림자입니다. 겨울철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여름철 낮이라면 아래층으로 길게 드리워지는 그림자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태양광패널 돌출길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로발전소는 발전량과 바람으로부터의 안전, 아랫집 이웃의 햇빛까지를 고려하여 건물로부터의 돌출길이를 20cm이하로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마이크로발전소 V시리즈가 60도, F시리즈가 75도를 기울이고 있는 이유입니다. 물론 평면에 설치하는 R시리즈의 콘솔이라면 30도 이상적인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크로 발전소에서~

출처 : 녹색건축.시설관리 협동조합
글쓴이 : 일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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